지하철 9호선 전동차 운행대수가 늘어나고 급행열차 운행간격도 20분에서 7분으로 짧아진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운행대수를 현재 4량 24편성에서 2011년까지 4량 36편성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증편 전동차는 9호선 급행열차에 대부분 투입, 현재 20분인 급행열차 운행간격을 7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총 8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초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된 전동차는 시운전을 거쳐 2011년 하반기 실제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24일 개통한 9호선은 개통 50일 만에 이용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고 97일만인 10월28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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