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신지애 선수에게 향후 1년 동안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항공은 10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후원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다.
신지애 선수는 내년 11월까지 무제한으로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치에게도 연간 12회 프레스티지석이 제공된다.
이같은 후원은 회사측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선정해 조건없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신지애 선수 외에 이승엽 선수, 김연아 선수, 박태환 선수 등을 이 같은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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