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3년 연속 조달청 자동차리스·장기렌터카 공식 계약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은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현대캐피탈의 2년 이상 장기 자동차 리스나 렌트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은 2007년 200대, 2008년 400대, 2009년 600대 규모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3년 전만 해도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차를 빌려 탄다는 것을 생소하게 생각했으나, 지금은 기존에 직접 구매해 관리하던 차량도 리스나 렌트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 많다"며 "현대캐피탈을 이용하면 용도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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