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CEO들과의 세미나는 2003년 6월 윤리경영 실천의 시대적 당위성과 윤리경영 도입을 위해 처음 연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세미나에서 구학서 신세계 회장은 '함께하는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신세계의 노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특히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회사들의 윤리경영 도입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형구 고려대학교 교수는 '윤리경영의 의미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윤리경영 도입을 위한 프로세스, 윤리강령의 확산 방법,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CEO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는 1999년 12월22일 윤리경영 선포 이후 협력회사에 윤리경영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속적인 협력회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해 오는 한편, 윤리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올바른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협조 공문, 금품향응 금지안내 책자 배포 등으로 협력회사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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