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본시장 연수단 코스콤 방문

10일 코스콤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인도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한국 자본시장 IT솔루션 등 IT기술을 소개받고 있다.

한국 자본시장 IT솔류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도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9일 코스콤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인도 자본시장 전략 및 솔루션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FTKMC의 반디 람 프라사드(Bandi Ram Prasad, PhD) 대표 및 인도 현지 증권사 CEO를 포함한 15여명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최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IT시스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한국 자본시장의 다양한 IT솔루션들을 소개받기 위해 이날 코스콤을 찾았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코스콤이 개발·운용하고 있는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금융IT솔루션을 소개받고, 특히 Mobile HTS (Home Trading System), 알고리즘 트레이딩 등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트레이딩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이들 솔루션의 인도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윤경 코스콤 시장본부장은 "최근 아시아 개도국과 선진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자본시장 IT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코스콤을 방문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며 "우리나라 자본시장 IT솔루션의 해외 진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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