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가 200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중앙부처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법제처는 1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47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및 공무원 설문을 실시한 결과 10점 만점에 9.13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0.26점이 향상된 것으로 외부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0.45점 이 상승했다.
법제처는 특히 민원인의 금품·향응 제공률 0%로 1년간 향응 제공이 전혀 없는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그간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고기관으로 자부심으로 가지고 공정하게 맡은 바 업무를 처리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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