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제2회 식스시그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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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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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9일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경영진 및 혁신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EB 식스시그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스시그마는 시그마(sigma)라는 통계 척도를 사용해 품질혁신을 이루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기업경영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 혁신과 은행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프로젝트가 선발됐으며, 각 사업본부에서 수행한 70여개의 프로젝트 중 성과가 우수한 7명이 은행장 표창을 받았다.

대상에는 '휴·폐업 사업자 정보 업데이트(Up-date) 프로세스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은행권 최초로 휴·폐업 사업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보 도용에 따른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장외파생상품 거래평가서 통지 프로세스 개선 △카드분실 재발급률 향상 △제휴 보험사와 외환은행간 보험정보 불일치 해소 △로칼 추심대행 프로세스 개선 △이의 신청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선 △외환전상망 보고서 오류 제거 등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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