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생활 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내년 8월까지 송도 1공구까지 확대 설치키로 했다. 이는 각 가정에서 소각장까지 지하수송 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쓰레기 처리 시스템으로 현재 송도 2·4공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교통 데이터베이스가 6개월마다 조사돼 인천경제청 홈페이지(팜업창)를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은 송도 1·2·3교의 주간 교통량 등 주요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량, 버스 정류장 및 역별 승하차 인원 자료와 송도국제도시의 공사장 현황자료 등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청소차 운행이 필요 없고, 쓰레기가 쌓이지 않는 '클린 도시'를 이끌고 있다"며 "첫 선을 보이는 도시교통 DB 제공은 주민과 기업체들의 편의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