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로부터 ‘2009 여행업계 최고상’ 3관왕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비즈니스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2009년 여행 업계 최고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사’,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 등 3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전 세계 15만 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권위있는 여행 전문잡지로,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항공∙호텔∙여행업계 등 3개 분야 47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여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전 좌석 업그레이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고유의 푸른색을 활용한 세련된 이미지로 감각적이고도 섬세한 고품격 서비스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높게 인정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에서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등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올해 항공 분야의 국제적인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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