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 경기 개선과 규제 완화의 효과가 점진 확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진 연구원은 "국내 경기 회복과 신규 광고주 영입 등에 따라 국내 방송광고 물량은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며 "대형업체 중심의 광고주 포트폴리오와 해외 기저 효과로 광고 경기 개선에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규제완화 효과가 점진 확대 예상된다"며 "특히 민영미디어렙은 광고주의 대형 대행사의 의존도를 높여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인터렉티브 전문 대행사인 TBG(GE, CNN, 애플 등을 광고주로 보유)인수는 WPP 등 글로벌 에이전시와 차별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해외 사업 강화의 배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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