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재단, 장애아동 지원에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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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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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장애아동기관 지원금 전달식'에서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재단 이사장(왼쪽)이 김영미 제주 장애인 요양원 부위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연해 운영 중인 메트라이프 재단이 '2009 장애아동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 10월 공모한 '2010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22개 장애아동기관에 총 3억여 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타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 5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게 된 '영락애니아의 집'은 뇌병변 중증장애아동들이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지원기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일 서울시 산하 서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09 서울복지대상'에서 메트라이트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기업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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