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427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43개, 건설업 18개, 도·소매업 7개, 부동산 및 임대업 8개, 기타 8개 등 총 84건으로 이 중 81건이 최초 매각 예정가의 60%에 진행된다.
이중 청우물산㈜·㈜영성산업·성모산업개발㈜·㈜동남·㈜대양전장·㈜부성건설·㈜에스에이치화섬·㈜미광정공·부림금속 등은 지분의 20% 이상을 매각한다.
입찰희망자는 전자입찰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으면 5일 이내로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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