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시집갈래”

   
 
 
‘막돼먹은 영애 씨’로 유명한 배우 김현숙(31) 씨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상형은 배우 황정민 씨처럼 자상하면서 체격이 있는 남자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www.redhills.co.kr)는 14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숙 씨의 ‘내님을 찾아서’ 공개 프러포즈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맞선, 데이트, 연예코치 장면 등 모든 과정이 이달 말 지상파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 씨는 이상형에 대해 “말이 너무 많지 않고 자상하면서 체격이 좀 있으면 좋겠다”며 “자기 일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이 있는 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으로는 키 180cm에 자상한 이미지로 유명한 영화배우 황정민 씨를 손꼽았다.

경성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다. 이후 케이블 tvN의 ‘막돼먹은 영애 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김아중의 절친으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연기생활과 함께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재테크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명주 레드힐스 상담실장은 “김현숙 씨는 당당함과 건강함, 순수함과 까칠함 등 다양한 캐릭터 때문에 호감 갖는 남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막돼먹지 않은 1등 신붓감 영애 씨를 만날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의 공개 프러포즈는 지난 7월 개그맨 김현철에 이은 레드힐스의 ‘연예인&스타맞선’ 두 번째 프로젝트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