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청록회' 연말 자선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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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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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여직원회 '청록회'가 최근 본사 20층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는 23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청록회는 이를 고아원 등 불우이웃돕기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록회 임정희 회장은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었던 행사"라며 "힘겹게 추운 겨울 보내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록회는 매년 자선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월 1회 노량진 성로원 아기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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