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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민원도 '터치'로 해결...전자민원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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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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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4일 국내 최초로 민원업무 전 과정을 전자화한 '종이 없는 전자민원실(Paperless e-민원실)을 구축하고 수도권 5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자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은 LCD 화면에서 전자펜을 이용해 종이에 쓰는 것처럼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항목이 있을 경우에는 민원창구의 직원과 양방향 모니터로 내용을 상의하면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시범실시 대상 민원은 국세관련 민원 260여종 가운데 이용이 빈번하고 민원 업무량이 많은 28종이다.

국세청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한 후 전자화 대상 민원을 확대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남대문, 동대문 성북, 인천, 고양 등 5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전자민원실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전국 세무서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자민원실을 운영하면 민원업무 처리시간과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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