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900억원 투자해 LCD 8세대 라인 증설

삼성전자가 국내 공장의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 경영위원회에서 아산 탕정 공장의 8세대 LCD 생산라인 증설 사업에 4846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탕정에는 2200 X 2500mm 크기의 유리기판을 가공처리할 수 있는 8세대 라인으로 삼성전자 단독 소유 및 소니-삼성전자 합작법인인 S-LCD 소유 라인이 있다.

이번에 결정된 증설투자는 이 가운데 삼성전자 라인에서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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