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이 국내 최초로 막걸리와 인디 밴드 음악과의 만남인 '참살이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홍대클럽문화로 대변되는 젊은 대중문화와 접목시켜 우리 술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는 22일 홍대에 위치한 'Club Spot'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개성만점 스카 밴드 '타바코 쥬스', 80년대 유럽 하우스 사운드를 추구하는 2인조 하우스밴드 '시메트리', 마이스페이스 코리아가 지목한 신인밴드 '루나틱' 등이 출연한다.
인디 밴드들의 릴레이 공연과 더불어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입장 시 '참살이탁주' 1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을 즐기는 동안에도 참살이탁주 및 다양한 칵테일탁주의 시음이 가능하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 윤진원 공동대표는 "이번 막걸리 락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밑바탕인 언더그라운드 인디 음악과 전통 탁주와의 만남으로 막걸리의 가치를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과도 함께 호흡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749-7516,7523)을 통해 선착순 150명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참살이탁주'는 경기무형문화재 제13호 남한산성소주의 기능보유자 강석필 옹과 국립한경대학교의 공동연구를 통해 100% 친환경 쌀로 만든 명품 막걸리로 '2009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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