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식품전문회시안 SPC그룹과 제휴를 맺고 SPC그룹 계열사의 해피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우리-해피포인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전국 4000여개의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의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시 20%(월 최대 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하고, 동시에 5%의 해피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다시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또 5대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프러스·롯데마트·뉴코아아울렛·2001아울렛)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할 때에도 5%(월 최대 5000원)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20세 이상 일정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첨부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카드 연회비는 없으며 우리은행 AMA플러스 YA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외화 환전·송금 시 최대 5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비롯,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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