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인하가 적용된 모델은 1855 번들렌즈 키트와 55200 줌 렌즈가 포함된 ‘더블 줌 키트’ 등 두 종류의 패키지다. 1855 번들렌즈 키트는 기존 69만 8000원에서 59만 8000원으로, 55200 줌 렌즈가 포함된 더블 줌 키트는 94만 8000원에서 84만 8000원으로 각각 10만원씩 인하했다.
알파230은 DSLR 카메라 입문자 및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1020만 유효화소에 ‘비욘즈(Bionz)’ 이미징 프로세서를 통해 탁월한 사진 색감은 물론, 고 ISO상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억제력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바디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450g에 불과해 손목 힘이 약한 여성들도 부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가로세로 각 10mm이상 작아진 초소형으로 핸드백에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알파 프로덕트 매니저는 “하이앤드 컴팩트 카메라보다 저렴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통해 기존 컴팩트 카메라에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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