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12월엔 더 사랑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 선물 나누기','일일 Cafe'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는 임직원들이 5000원부터 3만원까지 기부금액을 선택한 뒤 금액에 따라 목도리, 도서상품권 등의 선물을 선택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기부카드에 자신의 이름과 기부하고 싶은 선물을 적어 기부함에 넣으면 행사 후 해당 직원의 급여에서 기부금이 차감된다.
또한 본사 로비에서는 점심시간 동안 사랑나눔 Cafe도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주스 등의 음료는 1잔에 1천원으로 판매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비씨카드 본사와 퓨처센터 직원들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총500여만원이다. 비씨카드는 캠페인이 끝나면 경기도 양평 '신망원' 등 어린이 복지시설에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청년이사회 의장 금지현 대리는 "실천하는 혁신이라는 청년이사회의 슬로건처럼 직접 동참하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와 공감이라는 작은 깨달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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