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17일 ‘제주 올레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이 2009년을 보내는 ‘임직원 송년행사’로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제주도의 올레길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17일 전 임직원 200여명이 유명 관광지인 외돌개를 중심으로 제주 올레길 제7코스 정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흥청망청 송년회를 갖는 것보다 우리의 국보급 관광자원인 세계자연문화유산 제주의 환경정화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항공사와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하루 전날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갖고 국제선 취항 등을 앞둔 201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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