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준호 대표이사, 사장 승진

㈜LG 조준호 사장

- 강유식 부회장 등 현 경영진 전원 유임... 변화보다 안정 택한 LG

LG그룹이 지주회사인 ㈜LG를 비롯해 LG경영개발원, 서브원, 루셈의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18일 발표했다.
 

이날 ㈜LG는 조준호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조 사장은 지난 1986년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휴대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왔다.

2002년 3월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8년 12월부터는 LG그룹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한편, ㈜LG의 이명관 인사팀장과 황현식 경영관리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LG경영개발원(LG인화원)에서는 윤여순 리더교육팀장이 전무로, 김형주 경영지원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서브원도 전무 1명과 상무 1명을 승진시켰다. 손정선 CM사업부장이 전무로, 허내윤 MRO수도권SM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루셈은 김수헌 생산담당이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