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일체감 강화를 위해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소속 계열사 '신입직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연수에는 계열사인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및 우리투자증권 신입직원 3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18일 오전에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이팔성 회장의 CEO 특강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장소를 강원도 오대산 인근으로 이동해 아웃도어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강원도 오대산에서 양양 하조대해수욕장까지 33.3 Km 구간을 11시간가량 야간행군하는 특별훈련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신입직원 공동연수를 통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위기극복 능력과 그룹의 일원이라는 동질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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