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 겨울이지만 김포한강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수원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는 뜨거운 분양 열기가 계속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1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7블록 '자연&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138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22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두 2024가구로 이번 주 최대 물량이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B5블록 '호반가든하임' 타운하우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5층 22개동, 전용면적 117~146㎡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도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M2블록 '린 스트라우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41층 4개동,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01~138㎡ 총 590가구로 구성된다.
23일 LIG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 리가'의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포스코건설도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에서 최고 58층 높이의 '더샾 레이크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a-7·Ab-1·Ac-11·Ac-15·Ab-13블록'에서 5개(Ab-6블록 일신건영은 30일 예정) 건설사가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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