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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IPE 사업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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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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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차세대 성장사업과 해외사업의 선도적인 추진 및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 차원에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PE(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사업단’을 신설해 성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IPE사업단은 핵심 CT(Communication Technology)를 바탕으로 법인기업 대상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해외 시장에서도 지역·국가별 공략 사업을 구도화해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SK텔레콤은 CTO 산하에 ‘기반기술연구소’ 설립, SK텔레콤만의 고유의 핵심 기술을 내재화해 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 연구소를 통해 IPE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추진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본부를 한국· 중국· 미국으로 분산, 현지 지역 시장에 맞는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C&I(Convergence & Internet) CIC는 사업의 주체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본부장급 이상의 대부분 임원들은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새롭게 바뀌는 C&I  CIC 사장은 서진우 전 GMS CIC 사장이 맡는다.

SK텔링크 대표인 박인식 사장은 SK텔레콤 MNO CIC 기업사업부문장과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직한다.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은 SK경영연구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MNO(Mobile Network Operator) CIC는 기업사업단을 ‘기업사업부문’으로 격상해 B2B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외에 MNO CIC 는 무선인터넷 사업의 실행 부서인 NI(Next Internet)사업부문을 흡수해 음성과 데이터 부문에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MNO CIC는 본사 조직을 정예화하고 동부마케팅, 네트웍본부를 부산과 대구로 분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성장사업 본격 추진과 국내 MNO 사업의 시장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현장 조직으로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한편 GMS(Global Management Service) 사장은 조기행 전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이 맡는다. 

△보임 변경(부문장급 이상)
서진우(徐鎭宇) C&I CIC 사장 (前 GMS CIC 사장)
조기행(趙起行) GMS 사장 (前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
박인식(朴仁植) MNO CIC 기업사업부문장 (前 SK텔링크 대표)
홍성철(洪性徹) MNO CIC 서비스부문장 (前 NI사업부문장)
설원희(薛元熙) C&I CIC New Biz부문장 (前 M&F사업부문장)

△ 신규 임원 승진(9명)
강재현(康在鉉) MNO CIC 서부Network본부장
류준열(柳俊烈) SKTA 전략기획그룹장
박기원(朴基元) C&I CIC PM사업단 Content담당
이성영(李成榮) MNO CIC 중부마케팅본부장
이진우(李眞雨) MNO CIC Data사업본부장
이한상(李翰相) C&I CIC 전략기획그룹장
이해열(李海烈) GMS 전략기획실 경영전략그룹장
최영찬(崔暎讚) MNO CIC 기업사업전략담당
황근주(黃根周) MNO CIC MNO전략실 전략그룹장

△ 투자회사 CEO 변경(2명)
박인식(朴仁植) SK브로드밴드 사장(前 SK텔링크 사장)
이규빈(李揆彬) SK텔링크 사장(前 SKT 경영관리센터장)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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