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한국 대 일본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김정태 하나은행장(왼쪽 네번째) 등이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창원 중앙여고 1학년 정주연 학생(다섯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
하나은행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첫번째 친선경기인 한국 대 일본전을 공식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일본'을 후원하면서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산, 경남지역 VIP 고객을 초청해 차별화된 축구관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기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하나 매치볼 키드'에 마산지점 고객의 쌍둥이 자녀를 선정했으며, 양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기수단에 고객 자녀 14명을 참여시켰다.
특히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경기에 초청받은 VIP 고객들은 경기장에서 사랑의 모금 행사를 열어 마련한 장학금을 어려서 부모를 모두 잃은 창원 중앙여고 1학년 정주연 학생에게 전달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FA컵 후원 등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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