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약 300m를 달렸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으로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됐다.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성화 주자로 나선 것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김연아는 성화봉송을 마친 뒤 "올림픽 출전에 앞서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삼성전자 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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