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내년수주는 사상 최대치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는 9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엔 이를 넘어 4.5%증가한 9조5000억원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400억 달러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해 1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며 "최근 중동 및 인도 방문에서도 인상적인 수주 경쟁력을 확인함에 따라 신규수주 역량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내년 수주물량으로 9조5000억원을 예상한 것은 보수적인 관점이다"며 "내년도 수주모멘텀을 매력적인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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