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객만족 기업) 현대카드, "고객 불편사항 지속적 개선"… NCSI 5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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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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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CS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현대카드는 CS를 'Customer Satisfaction'이 아닌 'Customer Solution'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단 시간 내에 고객에게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는 적극적인 개념"이라며 "현대카드는 CS를 전사적인 화두로 설정해 고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발굴된 고객 불편 관련 이슈들을 즉각 개선, 경영진 보고, 업무 과정 반영, 사내 CS포털을 통한 공유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전사적인 이슈로 처리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따라 현대카드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신용카드 부문 5년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공인 받았다.

지난달부터 금융권 최초로 시행된 '실버케어 전문 상담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현대카드가 실천하고 있는 섬세한 배려의 대표적인 사례다.

실버케어 전문 상담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고객들이 복잡한 ARS를 거치지 않고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현대카드는 40여명 규모의 전문 상담그룹을 편성하고 전문 상담원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슈퍼 매치와 슈퍼 콘서트 등 현대카드가 회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슈퍼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초대형 공연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비욘세, 빌리 조엘, 플라시도 도밍고, 크렉 데이빗, 조수미 등이 슈퍼 콘서트를 통해 국내 초청 공연을 펼쳤다. 내년 1월 18일에는 록밴드 '그린데이'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슈퍼 매치도 현대카드 회원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슈퍼 매치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지만 현대카드는 축구, 야구 등 인기종목 대신 테니스, 피겨 스케이트, 스노우보드 등을 대상 종목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해당 종목에서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초청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지난 11일부터 12일 광화문 광장 특설 스노우보드 점프대에서 진행된 '슈퍼매치 IX – 스노우보드 씨티점프'에는 앤티 오티, 세바스찬 토턴트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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