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연구.개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마스터' 자격은 해당 분야 최고의 R&D 및 기술전문가에게 부여된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마스터는 이상길(계측분야), 김태찬(이미지 제품 반도체회로 설계분야), 김한구(정전기 방전 솔루션분야), 유차영(D램 개발 및 신뢰성 향상분야), 송준호(LCD분야), 박경수(나노물질분야), 진용완(디스플레이 관련 나노기술분야) 씨 등 수석연구원들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연구.개발 및 기술 분야의 수석연구원들이 임원으로 성장하는 '관리자 트랙'과 마스터로 성장하는 '전문가 트랙' 가운데 하나를 택하게 된다.
이중 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연구원 중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심사를 거쳐 마스터로 선발된다.
마스터에게는 보수, 차량, 출장지원, 사무환경 등 모든 처우에서 임원급 대우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기 마스터 7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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