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强달러로 배럴당 72 달러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로 배럴당 72 달러까지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9 센트(1.2%) 내린 배럴당 72.47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주 예고된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해 이날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시장에서 달러화 가치 상승은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 % 오른 78.07 를 기록했다.

금값 역시 하락했다. 이날 금값은 금리인상 전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6주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10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2월물 금은 15.40 달러(1.4%) 하락한 온스당 1095.4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월물 백금은 5.80 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423.50 달러를 기록했고 3월물 은 값은 28.5 센트(1.7%) 내린 온스당 17.035 달러로 마감했다. 3월물 구리는 전거래일보다 2 센트(1.8%) 하락해 파운드당 3.1585 달러를 기록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