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초정밀가공 기술인 '포토 에칭' 기법을 세계 최초로 냉장고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는 반도체 등 첨단정밀 제품에 사용된다. 이를 활용해 유명 작가인 하상림씨의 꽃 패턴을 적용해 냉장고 표면에 0.02~0.03mm의 섬세한 선의 표현까지 살려냈다.
수직 형태의 손잡이도 수평 형태로 변형해 필요업슨 동작과 힘을 줄였다. 아울러 가로폭을 기존 307mm에서 325mm로 넓혀 음료수, 물병 등 내용물 출입이 훨씬 편하다.
2개의 카메라와 11개 센서를 통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해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하부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청소기능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다. 상부 카메라만 장착한 기존 제품은 어두운 환경에서 주행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소음문제도 해결했다. 63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은 세계 최저 수준인 50데시벨 수준으로 낮췄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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