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저소득 가정 지원 성금 전달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좌)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에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동 희림 본사에서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림은 지난 달 굿네이버스와 기업의 특정상품을 선정해 판매수익의 일부를 공익사업에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Buy)' 협약을 맺었다. 이는 희림의 한 해 프로젝트의 성과와 건축계 이슈를 담은 작품집에 '굿바이'로고를 부착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것을 말한다.

이목운 희림 설계부문 대표는 "희림 연감집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더 뜻이 깊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림은 '나누는 행복, 희망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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