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2009 한국감사인대회' 감사부문 최우수상 수상

국민은행은 22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국감사협회 주간 '2009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감사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3명의 사외이사가 상근감사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통해 국제적 수준에 맞는 경영투명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위험중심의 감사 운영'과 '견제와 협력'이라는 내부감사 기본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감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뱅크로서 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하고자 선진 감사기법의 체계적 도입, IT감사역량의 강화, 감사운영체계의 개선 및 감사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독창적인 감사위원회의 자가평가, 외부감사인 감사활동에 대한 평가, 내부감사활동에 대한 품질평가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감사협회(IIA Korea)는 1977년 4월에 창립돼 현재 190여개 주요 공기업 및 사기업, 금융기관의 상임감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연구단체로 감사인의 자질 향상 및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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