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종시특위, 내달 6일 백서 발간

한나라당 세종시특별위원회는 22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정의화 특위 위원장과 강원 지역구 국회의원인 허천, 이계진 특위 위원 등은 이날 오전 지역 학계, 정계, 언론계 인사 9명을 초청해 세종시 집중 지원에 따른 강원 지역의 소외를 우려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위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ㆍ경남지역 간담회를 갖고 9차례에 걸친 지역 주민 여론수렴을 마무리한다.

이어 29일에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지지하는 권용우 성신여대 교수와 수정안에 찬성하는 서경석 목사를 초청해 마지막 조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위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일인 내달 11일을 닷새 앞둔 6일 백서를 발간하고 그간의 여론수렴 결과를 정리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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