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사 코리안리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와 향후 등급전망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서 코리안리는 지난 2006년 이후 4년 연속 S&P의 신용등급 `A-'를 유지하게 됐다.
S&P는 이번 등급 산정에 대해 코리안리의 재무구조와 수익구조가 안정돼 펀더멘털이 튼튼하고 경영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기에도 해외 주식ㆍ채권과 파생상품 투자 손실이 전혀 없었고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이 95~99%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지급여력비율이 200%를 넘어 탄탄한 담보력을 확보한 것 등이 A- 등급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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