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사상최대' 승진 인사 단행...이주석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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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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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신임 웅진그룹 총괄부회장
 
웅진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송인회 웅진홀딩스 사장을 극동건설 공동 대표이사 회장으로 올리는 등 25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웅진그룹의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이주석 부회장은 그룹의 기획조정, 윤리경영 업무뿐만 아니라 올해 초 홀딩스로 통합된 그룹의 재무, 인사 관리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송인회 신임 극동건설 대표이사 회장은 웅진홀딩스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통합 구매 대행 사업의 활성화와 적극적 영업 활동을 인정받아 극동건설의 안정적 수주와 경영 혁신을 위하여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부사장은 작년 12월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 취임 후 혁신 경영과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서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해 승진하게 됐다.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문무경 대표이사 부사장은 올해 흑자 전환하고 주중 회원권을 100% 분양하는 등의 공을 인정 받아 승진했으며 웅진패스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으로 서영택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광수 웅진홀딩스 신임 지주회사 부문 대표이사 전무는 만년 적자기업이었던 물류 전문 기업인 북센을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 시켜 전무로 승진했으며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을 겸임한다.

이시봉 웅진홀딩스 신임 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는 웅진코웨이와 웅진식품에서의 고객서비스, 교육, 영업 부문의 경험을 살려서 웅진홀딩스 사업부문의 서비스, 유통 사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현 북센 신임 대표이사 전무는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2년간 재직하면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태양광 사업 진출과 웅진케미칼 인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하고 북센을 글로벌 물류, 지식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웅진그룹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웅진그룹 인사 내용.

◆웅진홀딩스

△총괄부회장 이주석 △지주회사부문 각자 대표이사 전무 신광수 △사업부문 각자 대표이사 전무 이시봉 △인재개발원장 전무 최정순 △상무보 윤영근 김범철 이정희

◆극동건설

△공동대표이사 회장 송인회 △상무 김재석

◆웅진코웨이

△전무 김종배 △상무 조정현 △상무보 김상헌 윤현정 조진훈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부사장 최봉수 △상무보 이상인

◆웅진케미칼

△전무 박찬구 △상무 문상옥 임우규 △상무보 김성훈 조덕재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부사장 문무경

◆웅진패스원

△전무 서영택

◆북센

△대표이사 전무 김동현

◆웅진식품

△상무보 박천신

◆웅진폴리실리콘
△상무보 윤영록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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