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에너지 인수 추진

인천공항공사가 파산 위기에 몰린 인천공항에너지를 인수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2일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했다"면서 "연내에 인수작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인천공항에너지는 지난해 10월에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부채가 1천600억원 가량이면서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수는 지분 34%를 보유한 인천공항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5%를 전량 사주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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