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년 수주 증가와 CEO효과…미래證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삼성물산에 대해 내년에 수주증가 및 수익성 개선 예상과 정연주 CEO효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9조1000억원, 내년엔 12조5000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실적은 인청송도 151타워 및 평택 미군기지 군용주택 민영화 사업등 초대형수주와 재개발 수주등에 힘입어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내년 신규수주는 발전 프로젝트 수주의 본격화에 힘입어 해외 수주가 4조3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올해 대비 38%증가한 12조5000억원에 이르러 본격적인 수주 확장세로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정연주 사장 취임은 수주 강화와 수익성 개선으로 집약될 것"이라며 "수주부문은 삼성물산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전을 중심으로 강화할 것이며 주택부문은 사업구조 정비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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