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신규 놀이시설 '해피 피크닉' 오픈

롯데월드는 새해 카운트와 함께 불꽃놀이가 펼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가족 나들이를 위한 신규 놀이시설 ‘해피 피크닉’을 23일 오픈했다.

관람차 형태의 회전 시설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마스 기차, 비행기, 자동차 등 9대의 탑승물이 벽면 트랙을 따라 숲 속 여행을 떠난다. 레일 주변에는 파스텔 톤의 푸른 나무와 아기자기한 풍경으로 꾸며져 있어 피크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공연 ‘아듀 2009, 웰컴 2010 카운트다운 대축제’가 열린다.

약 2시간 동안 펼쳐지는 축하무대는 새해를 맞이하는 자정까지 이어진다. 인기가수의 열정적인 무대, 어린이 합창단 특별 공연, 힙합 비보이 댄스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SBS ‘스타킹’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믹스 라이브 밴드’도 가요, 팝송 메들리를 선보인다. 자정이 가까워지면 카운트다운과 함께 수백발의 불꽃이 화려하게 밤하늘을 장식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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