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에서 어린이.어른 모두 이용가능한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서울랜드는 눈썰매를 기다려온 아이들을 위해 23일부터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용 슬로프 2개와 성인용 1개가 마련돼 가족 모두가 이용가능하다. 어린이용 슬로프 대기라인이 추가 설치되는 등 동선이 효율적으로 개선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플라스틱 썰매는 앞·뒤 부분에 고무쿠션을 덧대어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튜브썰매는 안락감을 전해주는 푹신함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눈썰매장 곳곳에는 화톳불을 설치에 시골의 멋스러운 겨울을 느낄 수 있다. 긴 연통에 사방이 뚫려 있는 페치카 모양의 화톳불은 장작을 이용한 천연 난방시설로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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