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 내년 1월 한국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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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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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NTS)/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자동차 기술 관련 전시회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NTS)'를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 총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는 '드라이빙, 혁신과 만나다(Driving meets Innovation)'라는 주제로 지난 해 5월 대만을 시작으로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닛산을 대표하는 안전, 환경 등에 관한 최첨단 현황을 한자리에서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닛산이 개발한 전기차 '리프(Leaf)'/한국닛산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내년 미국·일본·유럽 등지에서 시판될  전기차 '리프(Leaf)', 운전자의 언어와 감정상태를 이해하는 로보트가 탑재된 도심형 전기차 '피보2(PIVO 2)' 의 축소 모델이 전시된다.

또 차량들에 이미 적용된 첨단 장치들의 원리와 구동 방식을 그림과 쌍방향 시연기구 등으로 쉽게 설명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행사 참여 후 현장을 방문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으로 닛산 알티마 주말시승권, 호텔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방문객들은 닛산의 첨단 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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