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연말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송년문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국립극장에서 계열 주유소 사장단 400 여명을 초청해 연극 '둥둥 낙랑 둥'을 관람하며 송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 운영자들에게 지난 한해 동안 동고동락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도 계획을 디자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연말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내 '1사우 1봉사팀'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조직된 83개의 봉사단소속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전기점검, 공부방 교육 봉사활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지역 사업장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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