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이공계 인력육성을 위해 내년도에 총 2조 12억원을 투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공계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10년도 시행계획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처별 투자액은 교육과학기술부 1조 7749억원, 중소기업청 1062억원, 지식경제부 776억원 등이다.
시행계획의 주요골자는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개선 △핵심 연구인력 양성 △우수인력 국제교류 확대 △수요 지향적 인재 양성 △이공계인력 육성·활용 기반 확충이다.
각 과제들은 소관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교과부는 매년 초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과위에 보고한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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