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2월 경차택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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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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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이면 저렴한 요금의 경차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성남시는 23일 배기량 1000㏄ 미만의 경차 택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성남시 관내 법인택시 22개 업체에 경차 택시 한 대씩을 증차했다. 업체는 앞으로 2~3개월간 경차 택시 운행등록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경차 택시 차종은 모닝이며 색상은 성남시와 택시업체가 협의 중이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기본요금 2300원)보다 20~30% 저렴한 1800원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시가 경기도에 경차택시요금 산정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경차 택시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바 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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