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미, 중국서 귀국..지진피해지역 방문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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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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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선 서은미(22)양이 세계 4대 미인대회인 미스인터내셔널 등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국 쓰촨성에서 무사히 귀국했다.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서은미는 “중국 사람들은 자부심이 강하고, 정도 많았다”며 “중국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말했다.

서은미는 대회 후 쓰촨성의 지진 피해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전날 중국 쓰촨(四川)성 쳉두(成都)에서 열린 2009년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서 66개국 후보 중 2위 입상과 포토제닉상까지 수상했다.

서 양은 키 174cm, 몸무게 54kg, 33-24-36인치의 완벽몸매로 영남대학교 한국회화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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