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의 지난달 소비지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4일 연속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1포인트(0.01%) 오른 1만466.44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57포인트(0.23%) 오른 1120.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6.97포인트(0.75%) 상승한 2269.64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11월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0.5% 상승해 10월 0.6%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했고, 특히 개인소득이 0.4% 증가해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보이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컴퓨터칩 메이커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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