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반영돼 두바이 현물 유가 등 국제 유가가 일제히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58달러 상승한 72.91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7달러 오른 76.67달러를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 브렌트유 가격도 1.99달러 오른 75.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 석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발표한데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으로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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