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내년 1분기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올해 4분기와 같은 10조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한도 내에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실적에 연계해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 자금을 배정해 주는 제도다.
한은은 작년 10월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6조5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 3월 1조 원을 추가 확대했다. 대출 금리는 지난 2월 0.25%포인트 인하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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