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서울대병원 진료공간 BTL 설계 수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 진료공간 개발 임대형 민간투자(BTL)사업'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 진료공간 개발사업은 BTL 방식으로 추진되며 희림은 두산건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과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 설계 총괄을 맡게 됐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컨소시엄 주간사로 참여한 '안양교정시설 설계’ 공모에 당선돼 설계용역을 수주하는 한편, 포천관사와 병영시설 BTL사업과 수원회관 신축공사의 전면책임 감리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수주시장이 다소 위축된 면이 있었으나 4분기에 접어들면서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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